2016년 6월 6일 월요일

국내 안드로이드 폰, 하루 4만 2천대 바이러스에 노출




기사 게시일: 2016.06.05 18:50:25
기사 게시 신문: 뉴스천지
작성자: 최유라 기자
기사 저장 목적: 공부용
출처: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54263





국내에서 올해 1분기(1~3월) 모바일 바이러스에 노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하루 평균 4만 2000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5일 글로벌 모바일 백신 애플리케이션 ‘360 시큐리티(360 Security)’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모바일 바이러스 탐지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 악성코드가 침입을 시도한 스마트폰이 하루 평균 160만대를 넘어섰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함.

360 시큐리티 보안 앱이 1분기에 탐지한 바이러스 수치를 기준으로 보면, 조사 대상 150개 국가에서 사용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15대 중에서 1대(6.7%)가 매일 바이러스에 노출되고 있다고 함.

그중 한국은 하루 평균 4만 2000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바이러스가 탐지됐다. 이는 지난해 4분기에 조사된 하루 평균 9608대 대비 437% 증가한 것으로, 150개 조사 국가 중 8위에 해당하는 수치.

모바일 악성코드 탐지 건수가 가장 많았던 국가는 인도로, 1분기에 하루 평균 26만대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바이러스의 공격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은 하루 평균 7만 2000대, 일본은 하루 평균 5100대 이상의 스마트폰이 바이러스 침입에 노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360 시큐리티 이사 왕리웨이(LiWei Wang)은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바이러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 백신 사용을 습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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